포천시, 일동면 지역에 군장병 휴식공간 ‘쉼터’ 조성

2021-03-11     김성운 기자
포천시가

접경지역내 군 장병들을 위해 포천시가 일동면 지역에 쉼터를 조성, 이 일대 군장병들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나섰다.

군 장병 쉼터는 일동면 시외버스터미널 인근(화동로 1058-1)에 위치해 있어 군 장병들이 접근하기 용이한 곳에 조성했다.

포천시는 이러한 군 장병들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해 경기도 시범사업에 선정, ·시비 약 2억 원을 투입, 100으 기존 건물 3층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안마의자와 PC, 테이블 및 의자, 수면실,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군 장병들의 휴식공간인 쉼터는 군 복무중인 장병들이 외출 외박, 휴가 시, 만남 또는 휴식 장소로 운영하며, 포천지역에서 복무하는 군 장병 및 동행 가족·친구라면 누구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쉼터 개소식에 참석한 군부대 관계자는 국군 장병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해 준 포천시에 감사와 더불어 이를 장병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윤국 시장은 일동면 시내는 포천지역내에서 가장 많은 군 장병들이 이용하는 집결 장소로서, 국가안보를 위해 복무중인 우리 장병들이 잠시라도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