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기본소득 지역화폐 지급해야’

이용욱 위원장, 224회 2차 본회의서 제안 선별지원 사각지대·일반시민 소외감 해소 코로나 방역 뿐 아니라, 경제방역도 중요 경제가 무너지면 회복 위해 ‘대가 치러야’ 지역화페 지급하면 큰 희망과 용기될 것

2021-03-07     박남주 기자
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용욱 의원(조리·광탄·운정1,2)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재난상황 극복을 위한 ‘파주형 기본소득 지역화폐 지급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난 5일 제224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K-방역은 시민들의 협조와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며 “재난상황의 장기화로 경제적 고통이 말할 수 없는 단계”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방역 뿐 아니라, 경제방역도 중요하다”며 “코로나가 끝나 일상으로 돌아간다 해도 그사이 경제가 무너져 버리면 경제 회복을 위해 감당키 어려운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직시했다.

따라서 그는 “중앙정부는 피해가 큰 영역을 선별해 지원 중이고, 경기도는 소득지원의 공평성 확보, 행정 비용과 행정역량 절감,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과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전 도민에게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파주형 기본소득 지역화폐’ 지급을 통한 보편적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고난의 여정을 묵묵히 함께해주고 있는 시민들에게 ‘파주형 기본소득 지역화폐’가 지급된다면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