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정 道의원, 일산대교 통행 무료화 촉구 1인 시위 나서

한강 27개 교량 중 유일한 유료 통행 “道 주축으로 교량 인수 적극 나서야”

2021-03-02     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9)2일 일산대교에서 교량 통행 무료화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날 1인 시위는 고은정 의원이 한강을 가로지르는 27개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부과하는 일산대교의 통행을 무료화해 인근지역 주민들의 소외감과 불편함을 덜고자 나선 것으로, 고은정 의원은 이날 출근 시간대인 오전 730분부터 9시까지 1시간 30분가량 일산대교 톨게이트 앞에서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고은정 의원은 한강을 가로질러 출퇴근을 하는 경기 서북부 주민들에게는 1200원에서 2400원에 이르는 통행료가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임시적인 요금 인하가 아닌 통행료 전면 무료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경기도가 적극 나서서 주민 불편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