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3無실천으로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

1회용품 사용량 줄이기 노력 일상경비로 1회용품 구매 못해 회의·행사도 1회용품 사용 자재 사무실 내 개인별 쓰레기통 제거

2021-03-01     이복수 기자
부평구가

부평구가 3월부터 3()(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실천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를 조성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목표다.

구 청사와 의회, 보건소, 22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산하기관 직원들은 사무실 내에 1회용품 반입을 최대한 자제하고, 텀블러 및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등 1회용품 사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의 일상경비로 1회용품을 구매할 수 없고, 회의와 행사 진행 시에도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무실 내 개인별 쓰레기통을 제거하고, 각 층에 설치한 분리배출함에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도 추진한다.구내식당에서 자율 배식 시 음식은 먹을 만큼만 담기를 실천하고, 음식물류폐기물을 선처리 후수거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RFID 기반 대형감량화기기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