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정종연 동구의회의장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주민 복지증진·의정 발전기여 정종연 동구의회 의장, 갈등해결 중재 역할 충실 수행

2021-02-24     이복수 기자
부평구의회는

부평구의회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과 동구의회 정종연 의회의장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홍순옥 의장은 23일 엘림아트센터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1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주민 복지증진과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순옥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장이며,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하며 유연한 의정활동을 펼쳤고, 지역 내 현안사항이 있을 때마다 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의 난제를 차근차근 해결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홍순옥 의장은 수상을 하게 돼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구민들은 아직 어려운 상황 속이라 마음이 무겁다. 구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여 남은 임기 동안 동료 의원님들과 힘을 모아서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연

또한 정종연 동구의회의장은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정종연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본연의 역할에 충실했을 뿐만 아니라, 후반기 의장에 취임하며 동료 의원 및 구민과의 소통을 중요시 하고, 특히 송림초등학교 뉴스테이 일조권 문제에 대해 주민과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의견수렴에 적극 나서는 등 갈등해결의 중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종연 의장은 이번 수상을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남은 임기동안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