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선정 5억 도비 확보

2021-02-04     김종대 기자
평택시는

평택시가 4일 경기도 공모사업인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지난해 28000만원, 올해 22000만원 등 총 5억원의 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촌예술 학교 미학(米學)’은 버려진 버섯 재배사를 리모델링해, 기존 신리마을의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시너지를 줄 수 있는 방문객 편의시설 및 마을 전시관 등 다목적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추가로 시비를 투입해 신리의 마을기업체 및 주민들과 협력해 농촌경제를 살리고 관광인프라 확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넓히고 민관이 서로 협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