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섭 광주경찰서장, 전통시장 교통상황 점검

2021-02-04     장은기 기자
(사진제공=광주경찰서)

권기섭 광주경찰서장은 4일 광주시 경안시장을 찾아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권 서장은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5일부터 시행하는, 주정차 허용구간을 직접 도보로 둘러보며 안내표지판 설치 상황과 전통시장 이용객들에 대한 홍보 실태 등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아울러 광주시와 협업해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차허용, 도로공사 진행구간 조기 정비 등 교통편의 제공과 생활 불편 해소를 추진한다.

권 서장은 이번 시장 방문에서 시장 안의 가게를 찾아 떡·과일을 직접 구입하고 최현범 상인회장 등 상인들과 환담을 나눴다.

권기섭 서장은 “명절의 풍성함과 따뜻함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교통관리·범죄예방 등 치안활동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평온한 설 연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며,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시장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개인 방역에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경찰·시는 연휴 기간 시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개방(5개소), 광주시 관내 전역에 대해 주정차 한시적 단속유예를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