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찾아가는 서비스' 적극 추진

이달 말까지 취약계층 대상

2021-02-02     김종대 기자
평택시는

평택시는 시민 모두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수령 저소득 경로자, 장애인연금수령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기초생계급여 수령자 총 5975명 중 온라인 신청이 불가하고,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 명절 전 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읍··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찾아가는 서비스를 21일부터 28일까지 시행한다.

이에 평택시는 읍··동장을 대상으로 영상회의를 개최해 찾아가는 서비스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고, 특히 신속지급 및 오프라인 지급과정에서 방역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설 명절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하게 지급하여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