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최영태 국립수목원장 “국제적 위상 제고하기 위해 노력”

2021-01-07     김성운 기자
최영태

산림청에 근무하던 최영태(48) 부이사관이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장에 취임했다.

7일자로 발령 받은 제11대 최태영 국립수목원장은 고려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 산림청 산림휴양정책과, 산림정책과, 산림생태계복원팀장, 국제협력담당관 등을 역임했으며,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산림생태복원 전문가로도 활동했다.

이날 취임한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내 유일한 국립수목원으로서 수목원·정원문화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수목원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를 위해 국가대표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으로 국가와 국민에게 필요한 연구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연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수목원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생태교육체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