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05명, 인천 48명 신규 확진"...인천 옹진군 “0”

2021-01-03     이복수·김삼철 기자
(사진제공=안양시청)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시 기준, 31개 시·군 중 26개 시·군에서 205명이 발생했다. 인천시에선 48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날 경기도와 인천시에 따르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의왕시와 양평군 등 5개 시·군을 제외한 26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신규 확진자는 용인시 26, 고양시 24, 수원시 3, 평택시 4, 남양주시 12, 성남시·부천시·안산시 각각 11명 발생했다.

경기지역 주요 감염 사례는 지난해 123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수원시 종교시설과 관련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용인시 요양원과 관련 지난해 12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평택시 노인보호센터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

평택시 지인 여행·사우나와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3, 파주시 요양원과 관련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8명이 발생했다.

군포시 공장과 관련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5명으로 늘었다. 직원에서 직원의 가족으로 전파되고 있다.

3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5165명으로 이중 고양시가 1504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두천시가 71명으로 가장 적게 발생했다.

다음으로는 성남시 1237, 부천시 1226, 용인시 1039, 평택시 885, 수원시 797, 남양주시 761, 안양시 751, 안산시 713, 의정부시 699, 파주시 532, 군포시 499, 시흥시 484, 김포시 471, 화성시 437, 광주시·광명시 각각 418, 포천시 289, 하남시 271, 구리시 259, 양평군·양주시 각각 206, 이천시 172, 여주시·오산시 각각 153, 의왕시 134, 연천군 114, 가평군 102, 안성시 90, 과천시 74명이다.

경기도에서는 지금까지 총 11119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286명에 이른다.

인천시 누적 확진자는 30시 기준 3023명으로 이중 776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2217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30명에 이른다.

10개 군·구 중에는 부평구가 69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옹진군에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확진자 발생이 없었다.

다음으로는 서구 556, 남동구 581, 미추홀구 357, 연수구 329, 계양구 295, 중구 107, 동구 53, 강화군 52명이 발생했다.

인천지역 주요 감염 사례는 인천 남동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어났다. 서구 소재 주야간보호센터 관련해서는 지난해 1225일부터 9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