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지역주택조합연합회 ‘정옥환 초대회장 선출’

“성공·추진 및 조합원의 권익에 앞장”

2020-12-07     한승목 기자
(사진=한상목

구리시지역주택조합연합회 초대회장에 구리시수택지역주택조합의 조합장인 정옥환 씨가 선출됐다.

구리시지역주택조합연합회는 관내 주택조합을 추진 중인 정옥환 조합장, 손창호 조합장, 오순자 위원장, 이영순 위원장, 정귀식 위원장 등 5명의 추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옥환 씨의 초대 회장직을 결의했다고 7일 밝혔다.

초대 회장직을 맡은 정옥환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지역주택조합의 건전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와 함께 ‘확실한 사업성과 강력한 추진력만이 사업성공의 밑거름’, ‘집행부와 조합원의 믿음과 신뢰를 쌓기 위한 소통’, ‘사업 전반사항 주택법 따른 공개와 공정 투명 추진’ 등 세 가지 성공 실천방향도 제시했다.

정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들은 향후 개정 예정인 주택법에 따라 각 주택조합의 사업이 올바르게 진행되는지 서로 감시하며 조력하는 연합회로 이끌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 회장은 전북 정읍출신으로 구리시 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인창동 지역 주택조합 총무이사, 수택지역주택조합 설립위원회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수택지역주택조합 조합장을 맡아오며 조합운영과 관련해 포용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