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관고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현판식 가져

2020-12-01     송석원 기자
(사진=송석원

이천시는 1일 오후 관고 전통시장에서 '깔끔 음식업소' 현판식을 가졌다.

'깔끔 음식업소' 사업은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을 통해 식품위생 수준 향상 및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설개선을 완료한 13개 업소에 '깔끔 음식업소' 현판을 부착하게 됐다.

이천시는 경기도에서 공모한 '깔끔 음식업소' 사업에 선정되어 식품진흥기금 4500만원을 지원받아 업소별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엄태준 시장, 서학원 시의원, 민춘영 관고 전통시장 상인회장, 안진국 한국외식업 이천시지부장, 상인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축하했다.

엄태준 시장은 격려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들고 어렵지만 방역 준수사항을 잘 이행해 이천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 며 “깔끔 음식업소 지정 현판을 축하하며 관고 전통시장의 번영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