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지역경제 활성화·자치분권 실현"

수원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서 밝혀

2020-11-18     권영복 기자
염태영

염태영 수원시장이“2021, 수원시는시민 승리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제356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우리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경험했다시민과 함께 지난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쟁취하겠다 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삶을 보듬고, 지역경제까지 살릴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저성장은 피할 수 없게 됐고, 지방세를 비롯한 자주재원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내년에는 시민 삶의 질과 맞닿아 있는 분야에는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되 불요불급한 사업 외에는 과감히 조정하는 등 재정 축소에 따른 특단의 재정건전성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시민과 가까이 있는 기초 지방정부가 시민과 함께 스스로 결정하고, 집행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자치분권을 향한 시민의 열망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