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문화총연맹, 휴일도 없이 봉사활동에 앞장

15일 깨끗한 서호저수지 조성에 진땀 흘려

2020-11-15     권영복 기자
(사진=권영복

대한환경문화총연맹은 15일 오전 10시부터 회원들과 자원봉사단체 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서호저수지에서 산책로 주변을 비롯해 공원 내·외부의 쓰레기와 오물 등의 청소와 더불어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공학현이사장을 비롯해 박재순 전임회장, 권오봉총본부장 등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도 있었다.

3시간 여에 걸쳐 환경정화봉사활동을 마친 회원들과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향해 공학현이사장을 "휴일 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강사하다"고 말하며 "여러분들의 자연사랑과 봉사로 인해 후손들에게 맑고 깨끗한 자연을 되돌려 줄 수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치하했다.

대한환경문화총연맹은 매월 수원천변을 비롯해 광교산과 수원시내 공원 등을 청소하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 발맟춰 지역사회의 곳곳의 방역소독과 불우이웃돕기 연탄지원봉사 등 수원사회의 어둡고 험한 곳을 찾아 밝고 깨끗한 수원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