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포천 명성산 ‘억새꽃 은빛 물결 장관’

2020-10-17     김성운 기자
15만여㎡의

17일 오후 은빛 억새꽃으로 뒤덮인 포천 영북면 명성산 정상 부근 곳곳이 은빛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해발 923m인 명성산은 산자락에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매년 10월이면 가을 단풍과 억새꽃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등산하면서 눈에 들어오는 명성산 단풍과 에메랄드빛 산정호수는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명성산 정상 약 15만여의 완만한 경사에 핀 억새풀이 드넓게 펼쳐져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한편, 매년 10월 열렸던 포천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지난해에는 돼지열병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개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