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필 웅지세무대 총장 ‘살신성인’···"학교 정상화·지역사회 발전에 최선"

“파주서 ‘유일한 대학’ 지켜봐 달라” 취임 일성···학교 정상화 거듭 강조

2020-10-13     박남주 기자
파주

파주 지역의 유일한 대학인 웅지세무대학교의 최광필(정치학 박사) 총장은 웅지세무대의 정상화를 위해 살신성인(殺身成仁)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취임 일성으로 웅지세무대의 정상화를 위해 취임케 됐다후진 양성에 앞장서 경기 북부에서 유일한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치에서 사학의 길로 방향을 돌려 첫 근무지로 웅지세무대의 정상화를 위한 방향타를 잡은 그는 그 동안 웅지세무대가 지역에 별로 기여한게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파주에 유일한 대학인 만큼 지켜봐 달라지난 1일자로 현 교학처장을 비롯한 처장단과 함께 웅지호를 꾸려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지난 6월 신임 총장에 취임한 그는 한때 정치권(국회)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키도 했으며,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일본 동경대학 대학원 법학정치학연구원과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최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2617일까지로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