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2020-10-05     이종훈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창립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경영평가는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을 종합 평가하여 등급(~)을 결정하며, 공사는 전국 시군 통합공사 및 시설관리공단 평가군에서 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2년 연속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된 기관은 전국에서 총 3(고양, 양주, 아산)으로, 고양도시관리공사가 포함된 것은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공사는 현 김홍종 사장 취임 이후 시민친절도 향상, 재난안전관리 강화, 주민참여경영과 노사합동 지역사회 공헌활동 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에 앞장섰다.

또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행정절차기간 단축이행, 고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사업 추진과 관내 공공시설의 지속적인 시설활성화로 2천만 이용객 달성과 함께, 경영성과 개선 및 제안제도 시행 등을 통해 혁신·책임경영을 확립하는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와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지방공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도시재생 지방도시 활성화 우수기관, 지방공기업 혁신 우수기관 선정 등 정부 주관 분야별 수상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과 혁신성과를 창출한 점도 인정받았다.

김홍종 사장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공기업 선정은 공사 전 직원이 열정으로 합심하고 시, 의회, 시민의 관심과 성원을 더해 얻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양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