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77명 발생···"추석 연휴가 고비"

2020-10-01     허태정 기자
24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일 0시 기준, 77명 발생해 다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총 77명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명,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3889명(해외유입 3237)이라고 밝혔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75명으로 지금까지 총 2만1666명(90.69%)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1808명이 격리 중으로 위·중증 환자는 107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15명(치명률 1.74%)에 이른다.

지금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수는 대구 705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서울 4910명, 경기 3816명, 경북 1499명, 인천 820명으로 나타났다.

또 광주 440명, 충남 422명, 부산 378명, 대전 327명, 경남 216명, 강원 198명, 충북 140명, 전남 134명, 전북 89명, 세종 61명, 제주 39명, 울산 11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귀성, 성묘 등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