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산단 ‘소재·부품·장비 실증화 지원센터’···수행기관 '한국생기원' 선정

2023년 12월 목표··· 216억원 투입

2020-09-22     이복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시와 남동스마트산단사업단이 남동스마트산단에 조성 중인 소재·부품·장비 실증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진행할 수행기관에 한국생산기술원을 최종 선정, 본격 추진된다.

22일 인천시와 남동스마트산단사업단에 따르면, 스마트산단 사업은 데이터와 자원의 연결·공유를 통해 기업생산성을 제고하는 것으로, 창업과 신산업 시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미래형 산단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부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를 통해 인천 남동산업단지가 ‘2020년 스마트산단 신규단지로 선정되면서 지난 2월 사업추진 위한 남동스마트산단사업단을 출범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소재·부품·장비 실증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소재·부품·장비 실증화 지원을 통한 기술 상용화 추진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체질 개선 및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원천기술 개발 및 상용화 단계 도약 지원 등 이며, 사업기간은 20209~202312월로 총사업비는 216억원 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산단 제조혁신’, ‘근로자 친화공간 조성’, ‘미래형 산단을 구축하여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 산업단지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스마트산단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성장발전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