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 시민청 건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2020-09-14     김종대 기자
안성시는

안성시가 추진 중인 "공도 시민청"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공도 시민청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용역사인 도시경영연구원 연구진, 안성시 총괄계획가, 정책기획담당관실 기획팀, 공도읍장, 관련부서 팀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김보라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공도 시민청 건립을 위한 시작이자 방향을 잡는 중요한 자리이다. 오늘 나온 의견들을 잘 반영해 시민이 주도하고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 탄생할 수 있도록 용역을 내실 있게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는 공도 시민청 조성을 위한 첫 단추로 입지여건분석, 개발방향 및 발전 전략, 교통의 접근성,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한 도시경영연구원 김석준 본부장의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효율적인 공론화 방향에 대한 의견과 진입도로에 대한 문제점 및 대안제시, 벤치마킹, 콘텐츠 개발 등 많은 의견들이 개진됐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공도읍을 비롯한 안성시 서부권 지역에 부족한 문화체육복지시설이 보강되어 서부권 지역주민들의 문화체육복지 욕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한 침체된 구)공도읍 도심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