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추석 대비 부정·불량 축산물 특별 위생 단속

14일부터 29일까지 중점 점검 무허가 제조․판매·위생상태 등

2020-09-13     이복수 기자
계양구가

계양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고자 14일부터 29일까지 추석 대비 부정불량 축산물 특별 위생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와 식육판매업소 등 386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2개 반 12명이 합동으로 단속하며, 축산물 수거 및 한우 유전자 DNA 검사를 통한 원산지 둔갑 단속, 불법도축 점검, 추석 선물용 축산물의 무허가 제조판매 행위, 유통기한 변조·경과 제품의 판매여부 및 영업장의 위생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와 교육을 통해 즉시 시정조치하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 적발 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해 부정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