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하늘의 제왕 검독수리

2017-12-06     박도금 기자

6일 양평군 개군면 수곡리 인근 논에 천연기념물인 검독수리 떼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1973년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검독수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몽골 만주 등지에 분포 서식하는 겨울철새로 주로 강원도 철원과 경남 고성에서 겨울을 나는 가장 큰 맹금류로 알려져 있다.

또한, 검독수리는 목덜미의 금빛 깃털과 검은 눈, 잿빛 부리에 노란색의 납막, 노랗고 커다란 발, 큰 발톱이 특징이다. 양 날개를 펼치면 길이가 2.3m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