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의원, ‘남동문화재단 설립’ 촉구 나서

2020-09-08     이복수 기자
조성민

조성민(구월2, 간석2·3)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남동구의원이 8일 개최한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동문화재단 설립촉구에 나섰다.

조 의원은 최근 고령화와 노동시간 단축 등으로 여가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문화진흥 정책 법제화 및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런 시대흐름에 맞춰 인천의 자치구 중 부평구, 서구, 연수구, 3곳에서 기초문화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중구도 문화재단 설립을 준비중에 있다며 남동문화재단이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 제공 또한 복지 혜택이라며,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코로나 블루로 인한 구민의 소외감 및 단절감을 문화예술을 통해 유쾌한 소통 및 환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화·예술은 그 시대를 담는 그릇이다. 이제는 우리 남동구가 폭넓은 문화·예술에 대한 지식과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고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목소리를 담는 그릇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동료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