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모니터링단 운영

남동구-노인인력개발원 경인본부 맞손 안전점검·집수리 등 지원 사업 협력

2020-09-06     이복수 기자
남동구는

남동구는 지난 4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와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모니터링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모니터링단은 안전점검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만 60세 이상의 전문성 있는 시니어 인력으로 구성해 비의무 관리대상인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안전점검과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구는 한 달마다 약 30개 단지를 선정해 전기·보일러·가스 등을 비롯한 안전점검과 취약계층의 경미한 집수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의무관리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규모 공동주택이 안전모니터링단 운영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