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고양시에 마스크·성금 기부

2020-09-02     이종훈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는 지난 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제작한 마스크 360, 일회용마스크 3000,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 하동평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마스크와 성금은 2032년 서울 평양 공동올림픽 개최 기원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지급할 예정이다.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는 올바른 마스크 쓰기 범시민 거리 홍보 캠페인을 하고 3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예방수칙 준수 홍보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눔에 참여한 하동평 회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감염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는 고양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등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준 시장은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정성 들여 직접 제작한 마스크를 전달해 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에 감사를 드리며, 고양시도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