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인천 최초 골프장 등 실외 체육시설 집합금지 명령

2020-09-02     이복수 기자
연수구가

연수구가 인천지역 최초로 9월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골프장과 테니스장을 포함한 실외 체육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확대 시행한다.

이는 지난 2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된 이후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적용대상은 ▲야구장 ▲골프장 ▲축구장 ▲테니스장 등 연수구 모든 실외 체육시설로 민간 운영 시설까지 포함하며 적용기간은 오는 6일 24시로 확산추이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집합금지 조치 위반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80조에 의거 고발 조치(벌금 300만원 이하) 및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 청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