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공무원 1/3 이상 재택근무 실시

2020-08-31     최석민 기자
의왕시는

의왕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전체 직원의 1/3 이상을 재택근무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시는 밀폐된 사무공간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밀집도를 낮추고 확진자 발생 시 최소한의 부서 운영인력 확보를 위해 매일 전체 인원의 1/3을 재택근무토록 했으며, 코로나19 대응 및 대민업무 등에 지장이 없도록 업무 대행자를 지정해 운영하게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 단계로 접어듬에 따라 공직자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면서,“직원과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대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리며, 재택근무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행정적 기능 장애를 막기 위해 직원들에 대해 사무실 내 마스크 상시 착용, 구내식당 시차 운영,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의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