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 ‘119수호천사’심폐소생술 보급 앞장

2017-12-04     박도금 기자

양평소방서는 1일부터 28일까지 군민에게 심폐소생술 보급하고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는 ‘119 수호천사’를 운영한다.

‘119수호천사’는 심폐소생술 강사과정 등 전문자격을 취득한 의용소방대원으로, 양평·용문·옥천·지평 4개 여성의용소방대로 구성됐으며 12명의 강사가 지정·운영된다.

이들은 각 읍·면 마을주민과 노유자시설 등 재난취약계층, 소방안전체험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119수호천사 박희자 의용소방대장은 “양평군은 지역적·사회적 특성상 안전에 취약한 계층이 다수 분포돼 있다.”며 “이번 겨울철 군민들에게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하고 중요성을 알려 보급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