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 화장시설 최종 후보지로 '부발읍 수정리' 선정

화장로 4기 설치...2022년 12월 준공 목표 5천㎡ 부지, 지하 1층·지상 2층(3천㎡)규모

2020-08-24     송석원 기자
이천시립

이천시립 화장시설 최종 후보지로 부발읍 수정리 산 11-1번지 일대가 선정됐다.

이천시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는 24일 중리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천시립 화장시설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부발읍 수정리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 발표했다.

이천시립 화장시설 후보지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부발읍 수정리는 사회적·지리적·경제적 요건이 반영된 7가지 항목(정량평가, 정성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곳은 3번 국도와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이천시립 자연장지가 인접해 도로확장공사의 필요성이 크게 없는 등 개발비가 많이 절약되는 최적의 지형을 지니고 있다.

또 경강선 전철과 국도 3호선이 경유하는 등 접근성이 우수해 향후 이천시립 자연장지와 연계할 경우 선진장사 종합시설로써 이천시 뿐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들까지 사용하기에 편리한 교통요건을 갖추고 있다.

총공사비 95억 원이 투입될 이천시립 화장시설은,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02110월 건축공사 착공 후 12개월 만인 2022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 부지 5, 건물 연면적 3, 지하 1, 지상 2층 규모로, 화장로 4기가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