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동남아 시장개척 기업 모집

中企 ‘해외판로 개척·수출기반’ 마련 ‘화상상담’···참가기업 21일까지 모집 인도·말레이시아 10월 19~23일까지 관내서 제조업 영위하는 ‘中企 대상’

2020-08-14     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파주시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동남아 시장개척단(화상상담)’ 참가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수출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관내 기업 수출 실적 감소로 새로운 마케팅 방식 필요성이 대두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 다양한 해외 판로개척 지원으로 수출시장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시는 당초 참가기업을 현지로 파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고 있어 현지 바이어와 ‘1:1 화상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키로 했다.

상담지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며 상담은 오는 10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아울러 화상상담의 규모화와 내실화를 위해 인접 시군과 공동으로 실시하며, 모집 기업체는 5개 기업으로, 참가자격은 파주시 지역 내에서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참가업체엔 상담장 임차비와 화상장치 임차비, 시장조사비, 바이어 섭외비, 통역비(1사 1인), 카탈로그 및 샘플 발송비(일부) 등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8월 베트남(하노이, 호치민) 화상상담을 진행했으며, 9월 미얀마(양곤), 태국(방콕), 10월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총 3회에 걸쳐 화상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