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여성회,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추진 협력

2020-08-13     권영복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와 수원여성회가 관내 44개 동 주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추진을 위한 강의안 공동 개발, 전문·시민 강사 교류 등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 체결식을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경보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조영숙 수원여성회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수원시와 수원여성회는 시민 대상 성인지 교육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그리고 양 기관의 성인지 전문 강사, 시민 강사 교류·협력 등과 성인지 교육에 효과적인 강의안의 공동 개발과 시민 대상 교육 사업 안내·홍보 등을 약속했다.

이 밖에 양 기관 교육 수요에 부합하는 성평등 교육 관련 사업 제안 등을 체결했다.

한편 수원여성회는 1989년 창립한 지역여성단체로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의식 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여성건강교육·여성정치교육·여성친화도시 시민 교육 등) 활동을 전개하며, 성평등 전문 강사들이 소속된 성평등교육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