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역사적인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연장 개통 '하남시민들에 용기와 위로 주는 기쁜소식'

2020-08-11     장은기 기자
김상호

김상호 하남시장은 10일 "장마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바이러스19)의 전쟁 속에서, 지난 7일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연장 1단계 구간 개통은 28만 하남 시민, 특히 미사와 풍산 주민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는 기쁜 소식"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퇴근 교통지옥의 불편을 감내해주신 모든 시민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2단계 구간 하남시청(덕풍-신장)역-하남검단산역도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마무리공사 중 이라"며 "예정된 일정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번 개통식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왜곡 보도로 경기도와 하남시의 품위를 손상시킨 채널A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에 제소할 방침"이라며 "좀 더 세심하게 소통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시민들에 송구한 말씀드린다"며 사과했다.

이어 "마을과 도시와 일자리를 잇는 하남 지하철시대가 시작됐다"며 "하남시는 3호선, 9호선, GTX-D노선, 위례신사선도 하루빨리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