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시에 아동의류·신발 2천여 점 기탁

2020-07-31     송석원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이천시에 아동의류와 신발 2천여 점을 기탁해 '행복한 동행'에 동참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지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기념품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상생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기탁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전달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09년 이천시에 장애인국가대표훈련시설인 이천훈련원을 개원하고, 2010년 이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