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년전공살리기 업무협약 체결

2020-07-28     장은기 기자
성남시는

성남시는 28일 시청 6층 행정조정실장실에서 가천대·을지대·동서울대·신구대 등 관내 4개 대학과 청년 전공 살리기(전공하JOB)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전공 살리기는 이들 4대 대학 학생과 성남지역 기업을 매칭·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다음달 1일부터 1231일까지 5개월간 성남지역 기업에서 직무 경험을 쌓는 이들 4곳 대학생의 임금 80%를 부담한다.

시가 17명을 선발·매칭하며, 1인당 최대지원금은 월 160만원이다.

각 대학교는 사업에 참여해 실습을 마친 학생들에게 사업참여 기간에 대한 학점(2~24학점)을 인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학 졸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이 전공 관련 직무 경험을 쌓아 취업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