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 현판식 가져

총 61명 회원 구성해 출범 직원들 근무환경 개선하고 관서장과의 소통창구 역할

2020-07-26     김성운 기자
포천경찰서는

포천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출범했다.

포천경찰서는 지난 24일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고충처리, 관서장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통한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경찰서 내 공무원직장협의회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범한 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611일 시행된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것으로, 설립총회를 통해 회장 선출 및 임원진 구성 등 총 61명의 회원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이번 출범식 행사에는 서내 직장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초대 회장인 김정진 경위(창수파출소) 협의회장의 진행경과 설명과 더불어 협의회 설립증 교부, 사무실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진 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불합리한 관행 개선과 직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며 포천시 관내 관서장들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철 서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설립된 직장협의회가 직원 권리증진과 동시에 관서장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