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사업 본격 추진

2020-07-16     김성운 기자
포천시는

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민주도형 관광산업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에 따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포천시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박선미 포천 관광두레PD가 포천관광 지역진단 결과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사례 소개 등 금년도 신규 주민사업체 선정계획 및 지원사항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사업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숙박, 식음, 기념품, 체험, 여행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 주도 관광사업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당 주민사업체에 기본 3년간(최대 5년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대상은 관광사업 창업 및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포천시민을 포함한 5인 이상의 공동체로서 오는 20일까지 포천시 관광두레PD(pdprk_pc@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1차 대면심사, 2차 현장실사를 거쳐 8월말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박윤국 시장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포천 국립수목원 등 세계가 인정한 관광산업의 중심지인 포천에 주민참여 관광사업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