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는 슈퍼맨이 산다! ‘슈퍼맨의 날’ 운영

2017-11-17     박도금 기자

양평군은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결혼·임신·출산·육아·교육·귀농·생활문화 등 인구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양평군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아이 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양평군에 오시면 이런 혜택이 있습니다.’를 오픈했다.

예비부부 및 임산부 산전검사에서부터 교육발전기금 장학생 선발 지원, 귀농귀촌 정보, 다자녀가정을 위한 우대 시책 등 양평군에서 인구증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한 번의 클릭으로 지원대상, 신청방법, 제출서류, 담당자 연락처 등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가정양립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양평에는 슈퍼맨이 산다, 슈퍼맨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평군 슈퍼맨의 날’이란 매월 첫째주 토요일은 아빠가 자녀와 놀아주고, 여행도 가고, 요리도 하여 육아와 직장생활에 지친 엄마를 쉬게 해 주는 날로, 아빠의 육아 참여를 엄마가 양평군 홈페이지에 리뷰를 작성하여 자랑하면 심사를 통해 ‘이달의 슈퍼맨’을 선정하는 행사다.

군은 이달의 슈퍼맨으로 선정되신 아빠는 출산장려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월례조회 시상도 계획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각종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고, 아이디어 제공이나 슈퍼맨의 날 운영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