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명예시민과장, 워크숍 예산 1천4백만원 착한기부 동참

2020-07-01     허찬회 기자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명예시민과장회)가 코로나19 극복 위한 착한기부 대열에 동참했다.

1일 안양시에 따르면 명예시민과장회는 매년 실시해오던 워크숍을 올해는 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예산 1천4백만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는데 쓰기로 했다.

명예시민과장회장단은 이와 관련, 지난달 30일 최대호 안양시장을 예방해 이 뜻을 전달했다

최대호 시장은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것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겹게 생활하는 이들에게 보탬이 되는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명예시민과장회는 지난 1994년 첫 구성, 시·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안내서비스를 담당한다. 이들은 또 안양시민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서도 안내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