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조석환 의원 선출

부의장에 김기정 의원 당선

2020-07-01     권영복 기자
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는 1일 제353회 임시회에서 제11대 후반기 의장에 조석환(더불어민주당, 광교1·2)의원, 부의장에 김기정(미래통합당, 영통2·3·망포1·2) 의원을 선출했다.

조석환 신임 의장은 의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해 전체 37명 의원 중 37명이 출석해 투표한 결과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에 최종 선출됐다. 조석환 의장은 재선의원으로 전반기에는 도시환경교육위원장으로 활약해 왔다.

수원시의회 최연소 의장으로 선출되어 제11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 조석환 의장은 부족한 저에게 수원시의회 의장이라는 큰 자리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의원님들 한 분 한 분께서 의정활동을 잘 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소통과 화합으로 힘 있는 강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의장 선거에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4선의 미래통합당 김기정 의원이 단독 출마해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김기정 부의장은 저에게 기회를 주신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조석환 의장님과 함께 의원님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후반기 의회가 차질없이 원만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수원시의회는 3일까지 각 상임위원장 선거를 마치고,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