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풍물·거리축제 취소…언택트 방식으로 축소 변경

2020-07-01     이복수 기자
부평구가

부평구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구민 안전을 위해 오는 10월 예정됐던 제24회 부평풍물대축제를 언택트(비대면)방식으로 축소·변경한다.

부평구 축제위원회는 지난 달 30일 부평구청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풍물대축제 거리축제와 체험행사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구 축제위는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정했다. 다만 대면 행사 대신 올해 처음으로 지난 24년간의 부평풍물대축제 역사와 발자취를 살펴보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풍물과 관련된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등의 형태로 변경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