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고등학교 전 학년 교육비 지원

포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식 가져 2·3학년 정부 대응사업으로 지원 1학년 18억 원 시비로 사업 추진

2020-06-30     김성운 기자
포천시는

포천시는 시 관내 고등학교 교육비 지원을 위해 포천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선 박윤국 시장과 심춘보 교육장, 시 관내 7개 고등학교 교장·학부모·학생 등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등학교 교육비 지원 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시가 추진하는 고등학교 교육비 지원 사업은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 복지 확대 구현을 위해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들은 정부 대응사업으로 지원하게 되며, 1학년 학생은 18억 원의 시비로 사업이 추진된 전망이다.

박 시장은 학생들이 금전적인 문제로 상처 받지 않도록 정부 지원에서 제외되는 1학년 학생까지 포함한 고등학교 전 학년에 교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교육 분야에서 만큼 포천시만의 특화된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 복지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심춘보 교육장도 박 시장께서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은 것에 대해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수업하기 어려운 현재의 환경이지만 학부모와 학생,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교육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약식에 참여한 시 관내 고등학교교장협의회 이인호 회장(포천일 교장)지난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전달식에 이어 고등학교 교육비 지원을 약속한 박윤국 시장님께 감사하다, “7개 고등학교도 포천지역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사업에 이어 올해도 고등학교 교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시 관내 거주 학부모를 비롯해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 복지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