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국가유공자 명패 전달받아

2020-06-26     허찬회 기자

용인시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에게 직접 국가유공자 명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21대 육군 제3야전군 사령관을 역임한 백 시장은 보국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부친도 6.25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국가유공자다.

백 시장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은 뜻깊은 날에 용인시를 대표해 직접 국가유공자 명패를 받아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백 시장과 박 지청장은 명패를 주고받은 뒤 나라를 위해 몸 바친 국가유공자의 뜻을 기리고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보훈처는 2018년부터 시행해 온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으로 올해 관내 4977명의 국가유공자에게 명패를 전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