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천면 상백리, 2017 공모사업 등 5개 부분 입상

2017-11-13     임미경 기자

여주시 흥천면 상백리(이장 정해정)은 지난 7일 깨끗하고 밝은 여주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시상금 2000만 원)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흥천면 상백리는 2017년도 주민공모사업인 농림수산부 주관 맑은 물 푸른 농촌 가꾸기 공모사업에 당당히 선정돼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달성하고, 농림수산부 청보리 축제 지원금 1000만 원, 세종문패 공모사업에서 500만 원, 따복 공동체 노인일자리 1800만 원 등 5개부분에서 입상하는 실적을 올렸다.

정해정 이장은 “상수원보호구역 특별대책지역인 수변지역에서 고령의 노인들로 마을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는 상백리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적극적인 의지와 추진력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한강변을 이용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의 관광지의 개발추진과 상백리 마을을 전국최고의 마을로 가꾸기 위해 마을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을 경주한 결과이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여주흥천 남한강 벚꽃축제에 참가해 상백리를 전국에 널리 알렸으며, 6월에는 마을자체 기획 및 추진한 청보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해 여주 시민 및 수도권 주민의 각광을 받았다.

또한, KBS 6시의 내고향 취재 방영 및 KBS 한국인의 밥상(널리 백성을 풍요롭게 하라)에 여주편으로 흥천면 상백리가 방영된 바 있으며, 오곡나루 축제 개최 시 상백리 주막을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을 얻었다.

이로써 흥천면 상백리는 명실 공히 전국 최우수 마을달성으로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은 마을로 변모해 가고 있다.

정해정 이장은 “2017년도 5개 부분 수상한 실적과 축제를 추진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향후 전국 최고의 명품 상백리 마을을 가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