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팬클럽, 포천시에 성금 기탁

2020-06-12     김성운 기자
포천시

포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서울·경기 5개 지역 회원)은 12일 포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지원과 포천시교육재단 장학금에 써 달라며성금 1,6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16일 임영웅 씨의 생일을 맞아 기탁하는 것으로, 영웅시대 회원들은 임영웅 씨를 응원하고, 임 씨의 고향인 포천을 위해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5월 해외 팬클럽 회원들이 성금을 기탁해 준데 이어 국내 팬클럽 회원들이 소중한 성금을 선뜻 기탁한데 따른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천의 아들인 임영웅 가수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며, 이번에 팬클럽 회원들이 기탁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시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 회원들이 기탁한 성금 중, 900만 원은 포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720만 원은 포천시교육재단에 기탁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