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署, 우리동네 안심스티커 부착

최근접 지역경찰관서와의 거리 기재 112신고 위치 표시·체감 안전도 향상

2020-06-11     강상준 기자
의정부경찰서는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8일부터 여성안심귀갓길, 여성1인가구 밀집지역 및 대학교 원룸촌 등 여성범죄 취약지역 총 200개소를 선정 우리동네 안심스티커를 부착했다.

경기도와 공동체치안 협업으로 제작한 우리동네 안심스티커는 온라인 지도에 위치표시 아이콘 모양의 반사스티커로 제작한 것으로 현재 위치와 최근접 지역경찰관서와의 거리를 표시, 지나다니는 여성들에게 경찰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112신고도 쉽게 할 수 있어 체감안전도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아울러 공동체치안 협업 및 강화를 위해 우리동네 안심스티커 부착에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하게 해 범죄예방을 위한 경찰활동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부착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우연히 이런 행사에 참여하게 됐는데 경찰들이 범죄를 줄이기 위해 이런 일도 하는 걸 알게 됐고 경찰들의 활동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우리 동네가 안전해지는 이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곽영진 의정부경찰서장은 치안수요가 많은 의정부시의 모든 여성들이 더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꾸준히 범죄취약지역을 찾아 진단하고 개선해 범죄로부터 쾌적한 환경의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