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 가산·나래초등학교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2017-11-08     김선민 기자

이천소방서(서장 이경우)에서는 지난 7일 가산·나래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피난대피 및 소화기 사용법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산·나래초등학교 전교생들이 화재발생을 가상으로 최초 화재를 발견한 학생의 화재전파 및 119신고, 방송설비를 이용한 대피안내, 각 교실에서 학생 및 교직원 대피훈련,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활동 등 화재 시 행동요령을 직접 실시함으로써 초기화재대응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소방차 출동 후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환자이송 등 실전 같은 훈련을 방불케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훈련 후 전교생들이 운동장에 모여 소화기를 사용해 실제 불을 지펴 진압하는 등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도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빠른 119신고와 신속한 학생 대피유도가 중요하다.”며“실전 같은 교육·훈련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직접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