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학교밖청소년센터 꿈드림, 집에서 즐기는 문화체험 컬러풀데이 지원

방구석 취미생활 컬러링북 지원

2020-06-04     이복수 기자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으로 인해 휴관이 장기화 됨에 따라 학교밖청소년들의 정서적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달 14일 계양구 학교밖청소년 16명의 가정으로 컬러링북 키트를 배송해 집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2020년 문화체험활동 컬러풀데이(Colorful Day)’를 실시했다.

풍경, 영화, 인물화, 명화, 음식 등 다양한 테마 중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한 컬러링북과 색연필, 연필깎이, 간식이 담긴 키트를 배부했으며 수령한 날부터 약 2주간 자유롭게 채색하는 시간을 가진 뒤 작품 사진을 촬영 후 계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전송해 참가를 인증하도록 했다.

참가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기력해지는 것들이 해소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취미생활을 발견할 수 있게 돼 앞으로도 꾸준히 활용할 계획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선생님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컬러링북이 스트레스 풀기에 좋은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데 매우 도움이 됐고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5529일 개소해 상담지원, 학업복귀 및 검정고시지원, 직업체험, 자립지원, 체험활동,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