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해외 입국 5번‧6번 확진자의 가족

2020-05-28     강상준 기자
양주시에

양주시에 코로나19 7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남성 A씨는 지난 14일 발생한 56번째 모자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5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 자가격리에 들어갔었다.

자가격리 중 발현된 증상은 없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진행한 27일 진단검사 결과 최종 확진으로 판정, 보건소 구급차를 통해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접촉자는 가족 중 56번 확진자를 제외한 2명으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 자가격리 중이다.

시는 확진 판정 즉시 거주지 등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에 따라 가족 외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자가격리 기간 중 확진 판정돼 현재까지는 동선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마스크 생활화, 손 씻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양주지역 확진자는 타 지역 8(완치 5, 치료 중 1, 사망자 2), 양주시 7(치료 중 3, 완치 4) 등 총 1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