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시민과 함께하는 수원천 정화 활동 펼쳐

2020-05-28     권영복 기자
(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8일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수원 하천의 쾌적한 수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수원천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수원천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15명)과 주거복지연대(30명) 그리고 수원환경네트워크(15명) 등 60명이 참석해, 수원천 경기교에서 화홍문을 거쳐 구천교까지 6.6km 구간의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화홍문 보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수원천에 주거복지연대에서 제공한 EM흙공 던지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EM흙공은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한 미생물)으로 만들어진 흙공으로, 효모·유산균·누룩균·광합성세균·방선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수질 정화, 악취 제거, 식품 산화 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수원천 정화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