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코로나19 예방 '생활방역단' 400명 모집

2020-05-26     장은기 기자
사진은

하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생활방역단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6월 중으로 생활방역단원 400명을 모집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운영한다.

생활방역단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아파트단지 등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선제적 방역에 나설 계획이다.

근무시간은 주 20∼30시간, 급여는 월 100~150만원이 지급 되며 취약계층이나 코로나19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시는 생활방역단과 전문방역업체를 함께 운영해 방역에 전문성을 높이고 질 높은 방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방역단을 통해 코로나19 철저한 예방과 시민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번 일자리 모집을 통해 시민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